도시의 분주함 속에서도 늘 그리운 건 정성 가득한 시골 밥상 아닐까요? KBS **<이 맛에 산다>**에서는 바로 그 따뜻함을 담은 두 곳을 소개했습니다. 경북 안동의 우성농장과 몽실상회가 그 주인공입니다. 직접 키운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 그리고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한 끼를 만날 수 있는 곳이죠.
오늘은 방송 속 두 곳의 매력과 방문 꿀팁을 한눈에 담아드릴게요.
1. 우성농장 소개
먼저 소개된 곳은 경북 안동의 우성농장입니다.
연락처는 010-3822-1614로, 농장 체험이나 직거래 문의도 가능합니다.
우성농장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제철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이를 활용한 가공품과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주인장의 정직한 농사 철학이 인상 깊게 다뤄졌는데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재배한다”는 말에서 농산물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여기서 재배되는 신선한 채소와 곡물은 몽실상회에도 공급돼 건강한 밥상으로 재탄생한다고 해요. 이 연결 고리가 바로 지역 농촌과 도시 식당을 이어주는 따뜻한 다리 같았습니다.
2. 몽실상회 매력
우성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안동시 일직면 중앙통길에 위치한 몽실상회(☎ 0507-1374-1623)로 옮겨져 한 끼 식사로 변신합니다.
몽실상회는 한눈에 봐도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식당이에요. 깔끔한 내부와 아늑한 좌석, 그리고 창가 너머로 보이는 시골 풍경이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3. 대표메뉴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건 역시 직접 기른 재료로 만든 집밥 같은 메뉴들이었습니다.
• 비빔밥: 고소한 참기름 향과 싱싱한 나물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입안 가득 봄향기를 담는 듯한 맛
• 콩가루 시래기국밥: 시골집 아침밥 같은 구수함이 매력 포인트
• 직화불고기비빔밥: 불향 가득한 불고기와 신선한 채소의 조화
• 멸치국수·비빔국수: 가볍게 한 그릇 즐기기 좋은 메뉴로 인기
특히, 시래기국밥은 깊고 구수한 국물 맛 덕분에 재방문 의사가 높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4. 가게 정보
<이 맛에 산다>
▶ 우성농장
☎ 010-3822-1614
▶ 몽실상회
주소: 경북 안동시 일직면 중앙통길 9-2 1층
☎ 0507-1374-1623
5. 마무리
우성농장에서 시작해 몽실상회에서 완성되는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정성과 자연의 선물이었습니다. 방송에서도 주인장의 한마디가 참 인상 깊었죠.
“건강한 밥상으로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요.”
안동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우성농장의 건강한 재료와 몽실상회의 정성 가득한 한 끼를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맛집 탐방’ 그 이상으로 따뜻한 추억을 남겨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