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 밥장사 해물짬뽕과 김치볶음밥 대결 레시피 정보
스페인 미나 광장에서 류수영 셰프팀과 파브리치오 페라리(파브리) 셰프팀이 팀을 나눠 K-푸드로 현지 손님들의 입맛을 공략했습니다.
류수영 팀의 김치볶음밥과 콜라비고기국 세트, 파브리 팀의 해물짬뽕!
치열한 대결 속에서도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방송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현지 손님들의 찐 반응
미나 광장의 네 번째 장사는 두 팀의 대결로 시작부터 뜨거웠어요.
류수영 셰프팀의 김치볶음밥과 콜라비고기국 세트는 현지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어요.
한 손님은 "김치볶음밥이 살짝 매콤하지만 깊은 맛이 있다"며 연신 숟가락을 멈추지 않았고, 콜라비고기국은 "스페인 스프와 비슷하면서도 새롭다"고 극찬했어요.
반면, 파브리 셰프팀의 해물짬뽕은 신선한 해산물로 눈길을 끌었지만, 매운맛 때문에 일부 손님들이 "¡Demasiado picante!(너무 매워!)"라며 물을 찾는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유럽인들의 매운맛에 대한 낮은 내성 때문인지, 해물짬뽕은 호불호가 갈렸답니다.
그래도 "맵지만 중독적인 맛"이라며 계속 먹는 손님도 있었어요!
네 번째 밥장사 준비
이번 장사는 두 팀으로 나뉘어 80인분 판매를 목표로 했어요.
류수영 셰프팀(전소미, 배인혁)과 파브리 셰프팀(신현지, 황광희)이 각자의 메뉴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아래 표에 각 팀의 준비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출연자 | 팀 | 메뉴 | 준비 과정 |
---|---|---|---|
류수영 | 류수영 팀 | 김치볶음밥 & 콜라비고기국 | 김치볶음밥은 현지에서 구한 김치로 간을 맞추고, 매운맛을 조절해 대중적인 맛 구현. 콜라비고기국은 콜라비의 아삭한 식감과 소고기 육수로 깊은 맛 완성. |
전소미 | 류수영 팀 | 요리 보조 | 김치볶음밥 재료 손질과 볶음 과정 보조. 콜라비고기국 재료 준비와 간 조절 지원. |
배인혁 | 류수영 팀 | 서빙 & 카운터 | 손님 주문 접수와 서빙 담당. 친절한 미소로 손님들과 소통하며 팀 분위기 활성화. |
파브리치오 페라리 (파브리) | 파브리 팀 | 해물짬뽕 | 신선한 새우와 홍합으로 육수 내고, 고추기름으로 짬뽕 특유의 매운맛 강조. 현지 손님 위해 매운맛 조절 시도했으나 다소 강한 맛으로 완성. |
신현지 | 파브리 팀 | 요리 보조 | 해물 손질과 육수 준비 보조. 짬뽕 면 삶는 타이밍 조절로 식감 유지. |
황광희 | 파브리 팀 | 서빙 & 카운터 | 서툰 스페인어로 주문 접수하며 유쾌한 에너지 전파. 손님들과의 소통으로 현장 분위기 띄움. |
류수영 셰프는 김치볶음밥의 매운맛을 유럽인 입맛에 맞게 조절하며 콜라비고기국으로 부드러운 조화를 꾀했어요.
전소미는 재료 손질부터 간 맞추기까지 꼼꼼히 보조했고, 배인혁은 손님 응대에서 프로 서빙러로 활약했답니다.
반면, 파브리 셰프는 짬뽕의 강렬한 맛을 살리려 했지만, 매운맛 조절에서 약간 아쉬움이 남았어요.
신현지는 해물 손질로 바쁜 와중에도 침착하게 지원했고, 황광희는 서툰 스페인어("¡Uno, por favor!")로 주문을 받으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어요.
그의 열심히 하는 모습에 손님들도 미소를 지었답니다!
집에서 만드는 레시피
류수영 셰프팀의 김치볶음밥과 콜라비고기국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정리해봤어요.
간단하면서도 미나 광장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김치볶음밥 레시피
재료 (2인분): 신김치 150g, 밥 2공기, 대파 1대, 양파 1/4개, 간장 1큰술, 고추기름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법:
- 신김치는 물기를 짜고 잘게 썰고, 대파와 양파는 얇게 채 썬다.
- 팬에 식용유와 고추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볶다가 양파와 대파를 넣어 2~3분 볶는다.
- 밥을 넣고 간장, 설탕을 추가해 고루 볶는다. 중불에서 5분 정도 볶아 밥알이 탱글탱글해지도록 한다.
- 마지막에 참기름을 뿌리고 한 번 더 섞으면 완성!
콜라비고기국 레시피
재료 (2인분): 콜라비 1/2개, 소고기(양지 또는 국거리) 150g, 양파 1/4개, 대파 1/2대,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물 600ml
만드는 법:
- 콜라비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고, 소고기는 핏물을 닦아 한입 크기로 썬다.
- 냄비에 물을 붓고 소고기를 넣어 끓이다가 거품을 걷어낸다.
- 콜라비, 양파, 대파를 넣고 중불에서 10~15분 끓인다.
- 간장, 다진 마늘,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콜라비가 부드러워지면 그릇에 담아 완성!
이번 대결은 두 팀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였어요.
류수영 팀은 매운맛을 조절한 김치볶음밥과 부드러운 콜라비고기국으로 유럽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파브리 팀은 매운 해물짬뽕으로 도전 정신을 보여줬어요.
특히 황광희의 서툰 스페인어 주문 받기가 방송의 웃음 포인트였죠.
"¡Gracias, uno!"를 외치며 손님과 눈을 맞추는 그의 모습은 서툴러도 진심이 느껴졌어요.
장사 막바지, 손님들이 "한국 음식은 언제나 놀랍다"고 말하며 두 팀 모두를 격려하는 장면은 정말 따뜻했답니다.
이번 <길바닥 밥장사>는 K-푸드의 다양성과 도전 정신을 보여준 대결이었어요.
류수영 팀의 부드러운 맛과 파브리 팀의 강렬한 도전,
그리고 출연진들의 팀워크까지! 미나 광장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졌어요.
다음 장사는 또 어떤 메뉴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