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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2 페루 꾸이 구이 : 치킨맛

by traveleremma 2025. 4. 8.

정글밥2 페루편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 편은 특히나  페루의 산간 지역으로 장소를 옮겨,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페루인들의 삶에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 들었어요. 


자연 속 전통 방식 그대로 살아가는 모습들이 참 인상적이었고, 동시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글밥2 페루-꾸이 구이 치킨맛
정글밥2 페루밥-악어탕수육과 악어미역국
정글밥2 페루-안동꾸이찜닭 알파카갈비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중 하나는 바로 꾸이 구이였습니다.


 통바베큐 형태로 요리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작고 통통한 모양이 꼭 돼지 같기도 하고, 구워진 모습이 생각보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출연진들이 한 입 베어 물며 닭고기 맛이 난다 고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진짜 저도 입에 침이 고일 정도였어요.
낯설지만 한편으로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기니피그를 먹어? 라는 충격이 있었지만,
알고 보니 페루에서는 꾸이를 식용 동물로 집집마다 키우며 ,

약 3~4개월 정도 자란 후 특별한 날에 요리해 먹는다고 해요. 

 

 

최현석 셰프와 출연진의 케미가 빛나는 정글밥2

 

사실  정글밥2는 식욕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은 아니었어요.
  재료들이 생소하고, 환경도 열악해서 '맛있겠다'는 생각보단 '어떻게 먹지?'라는 걱정이 앞서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최현석 셰프의 손맛과 최다니엘, 김옥빈, 류수영 님의 협업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특히 최현석 셰프는 제한된 재료 속에서도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하고,
  최다니엘과 김옥빈의 솔직한 반응이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해줬습니다.

그리고 류수영 님의 요리 사랑과 다정한 성격까지 더해져서
이 조합은 정말 매회 꿀잼 보장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정글밥2, 그 끝없는 대리만족의 미학

매주 방송이 끝나면 묘하게 배가 고파져요.

다음 편은 또 어떤 요리와 현지 문화를 보여줄지, 또 어떤 대리만족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낯선 나라의 전통 요리도,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미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애정이 가네요.

항상 기대하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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