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네한바퀴'에 소개된 경남 하동 진교면 술상마을의 명물, 술상전어판매장을 소개합니다. 현지 어민들이 직접 잡아 신선도가 최고인 전어회와 전어구이를 바다 앞에서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싱싱한 가을 전어의 효능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전어회와 전어구이 레시피도 함께 담았습니다.KBS '동네한바퀴'에서 소개된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마을은 가을의 별미 '전어'를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특히 '술상마을 전어부부'로 알려진 현지 어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진교면 술상전어판매장'은 싱싱함이 남다른 전어회와 고소함의 극치인 전어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바다에서 갓 잡은 전어를 바로 손질하여 판매하는 어판장 형태로, 전국에서 미식가들이 몰려드는 하동 대표 전어회 명소예요.
숯불에 구워내는 전어구이의 향은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을 실감하게 합니다. 지금부터 하동 술상마을 전어회, 전어구이 맛집의 모든 정보와 집에서도 전어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어회와 전어구이는 가을 하동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1. 진교면 술상전어판매장 소개: 현지 어민이 운영하는 전어 명소
하동 술상마을에 위치한 '진교면 술상전어판매장'은 일반 식당이 아닌 술상 어촌계가 직접 운영하는 전어 전문 판매장입니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전어를 그 자리에서 손질해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전어회의 신선도는 최고이며, 전어구이용 전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관광지 식당의 정형화된 분위기가 아닌, 어촌 특유의 자유롭고 활기찬 정취 속에서 신선한 전어회와 전어구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먹는 전어회 한 점은 그 어떤 고급 요리보다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손님들은 간이 테이블에서 직접 가져온 밥, 채소, 초장 등을 곁들여 자유롭게 식사합니다. 전어회를 비빔밥 스타일로 즐기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입니다.
2. 대표메뉴: 전어회 vs 전어구이
술상전어판매장의 핵심 메뉴는 오직 두 가지, 싱싱한 전어회와 고소한 전어구이입니다. 가을 전어회는 씹을수록 고소함이 터져 나오며 뼈째로 썰어내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초장이나 쌈 채소와 함께 곁들이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어회를 밥과 채소에 섞어 먹는 전어회덮밥 스타일도 인기입니다. 반면, 전어구이는 숯불에 구워내 기름이 자르르 흐르고 진한 고소한 향이 압도적입니다. 뼈째로 먹어도 부드러워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특히 사랑받습니다. 두 메뉴 모두 당일 잡은 전어만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도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전어회를 맛보고 전어구이를 추가하는 것이 국룰일 정도로 두 메뉴의 매력이 확연합니다.
대표 메뉴 및 가격 (※시세 및 시기별 가격 변동 가능)
| 메뉴명 | 가격 (방송 시점 기준) | 특징 |
|---|---|---|
| 전어회 1kg | 약 23,000원 | 현지 직송, 얇게 썰어낸 뼈째회, 신선도 최고 |
| 전어구이 (1kg 기준) | 약 24,000원 | 숯불에 구워 고소함이 일품, 기름이 자르르 흐름 |
| 포장 (스티로폼+얼음) | 가능 | 남은 전어 또는 구매 전어 포장 가능 |
3. 진교면 술상전어판매장 가게 정보
하동 술상전어판매장은 관광객들이 싱싱한 전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어촌계 공동 판매장입니다. 운영 기간이 한정적이니 방문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연락처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바닷가에 위치하여 전어회와 전어구이를 먹는 동안 눈앞에 펼쳐진 시원한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어회와 전어구이를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장소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세요.
술상전어판매장 가게 정보
| 구분 | 정보 |
|---|---|
| 상호명 | 진교면 술상전어판매장 (술상어촌계) |
| 주소 | 경남 하동군 진교면 술상길 186-1 |
| 연락처 | 055-884-3656 (평일 예약 및 전어 잔여량 확인 필수) |
| 영업 기간 | 매년 7월 중순 ~ 10월 말 (한시적 운영) |
| 영업 시간 | 09:00 ~ 18:00 (전어 소진 시 조기 마감) |
| 주차 | 무료 주차장 완비 (대형 차량 가능) |
| 특징 | 현지 어민 직접 운영, 전어회/전어구이 전문, 셀프 식사 형태 |
4. 집에서도 만드는 레시피: 고소한 전어구이와 전어회 무침
하동 술상마을에서 맛본 전어회와 전어구이의 맛을 잊을 수 없다면, 시장에서 싱싱한 전어를 구입하여 집에서도 전어구이와 전어회 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전어 특유의 고소함을 살려 술상마을의 풍미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전어회는 신선한 전어 손질이 중요하며, 전어구이는 잘 굽는 것이 핵심입니다.
집에서 즐기는 전어구이 레시피
- 전어 손질: 전어의 비늘을 칼등으로 긁어 제거하고, 꼬리와 지느러미를 자릅니다. 내장을 제거할 경우 배를 갈라 깨끗이 씻어줍니다. (신선한 경우 내장 제거 없이 통으로 굽기도 함)
- 칼집 및 밑간: 전어 양면에 칼집을 2~3개 내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굵은 소금(간수 뺀 천일염 추천)을 전어에 골고루 뿌려 밑간을 합니다.
- 굽기: 팬이나 그릴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거나, 전어 자체 기름을 활용하여 중약불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뚜껑을 덮어 속까지 익히면 좋습니다. 타지 않도록 자주 뒤집어 가며 뼈까지 바싹 익힙니다.
- 완성: 잘 구워진 전어구이를 레몬즙과 함께 곁들이거나, 꽈리고추 등을 구워 함께 내면 더욱 좋습니다.
새콤달콤 전어회 무침 레시피
- 전어회 준비: 포를 뜨거나 뼈째 얇게 썬 신선한 전어회를 준비합니다.
- 채소 준비: 양파, 상추, 깻잎, 풋고추, 미나리 등을 채 썰어 준비합니다.
-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식초 3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0.3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 무치기: 볼에 준비된 전어회와 채소,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립니다. (너무 세게 무치면 전어와 채소의 신선한 식감이 죽을 수 있습니다.)
- 완성: 밥과 함께 비벼 전어회덮밥으로 즐기거나, 술안주로 맛있게 즐깁니다.
5. 마무리: 가을, 하동 전어회와 전어구이의 유혹
KBS '동네한바퀴'에서 보여준 하동 술상마을의 전어회와 전어구이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어촌의 정과 자연의 신선함을 담고 있습니다. 현지 어민들이 직접 잡아주는 전어회는 뼈째 먹어도 고소함과 쫀득함이 살아있고, 전어구이는 기름이 흐를 만큼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짧은 가을 전어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하동 술상마을을 찾아 전어회와 전어구이의 진정한 맛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현장에서 먹지 못하더라도 싱싱한 전어를 포장하여 집에서 전어구이나 전어회 무침으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을 전어는 깨가 서 말'이라는 말처럼, 하동 술상 전어가 주는 고소하고 행복한 풍미를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