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JTBC 길바닥 밥장사 방송을 보고 완전 푹 빠졌어요!
이번 편은 스페인 거리에서 K-푸드의 매력을 뽐내며 해물떡찜과 꿀치킨으로 현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모습이 담겼답니다.
방송을 보니 저도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당장 주방으로 달려가 요리하고 싶어지더라고요!
현지 손님들의 찐 반응
이번 회차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진행됐는데, 첫번째 장사때 보다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서 오픈하자 마자 줄서기 시작했고 손님들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 보였습니다.
특히 해물떡찜은 신선한 해산물과 사과로 만든 소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뽐냈고,
꿀치킨은 달콤한 소스 덕분에 "Increíble!(믿을 수 없어!)"라는 감탄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방송 초반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결국 솔드아웃까지 되는 장면은 완전 짜릿했어요!
시청 앞 광장에서 두번째 밥장사 준비
이번 방송의 메뉴 개발 과정은 출연자들의 정성과 디테일이 돋보였어요.
아래 표에 각 출연자의 준비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출연자 | 메뉴 | 준비 과정 |
---|---|---|
류수영 | 해물떡찜 | 전통 떡볶이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고추가루 대신 파프리카 가루를 사용하고, 사과를 갈아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을 추가. 신선한 새우와 게를 활용해 현지 손님들에게 익숙한 해산물 요리로 재탄생시킴. |
류수영 | 꿀치킨 | 스페인에서 사랑받는 꿀(미엘)을 활용한 소스 개발에 집중. 치킨 튀김의 온도를 175도로 유지하며 바삭한 식감을 완성. 얇게 묻힌 튀김 반죽으로 세련된 맛을 구현. |
배인혁 | 꿀치킨 지원 | 치킨 튀김의 온도를 175도로 유지하며 바삭한 식감을 완성. 얇게 묻힌 튀김 반죽으로 세련된 맛을 구현. 꿀치킨 튀김 과정에서 반죽과 튀김 온도 조절을 지원. |
신현지 | 꿀치킨 지원 | 주문 접수와 서빙을 담당하며, 손님들과의 소통으로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듦. |
황광희 | 전체 지원 | 재료 구매와 준비 과정에서 적극 참여. 유쾌한 에너지로 팀워크를 강화하고, 손님 대응에서 활약. |
전소미 | 전체 지원 | 주문 접수와 서빙을 담당하며, 손님들과의 소통에서 밝은 에너지를 발산. 조리 보조로 팀을 지원. |
류수영님은 사과를 깎아 소스에 활용하는 디테일을 보여줬고, 치킨 튀김의 온도와 반죽 농도를 세심하게 조절하며 현지 손님들에게 최적화된 맛을 선보였어요.
배인혁, 신현지, 황광희, 전소미는 조리 보조와 손님 응대에서 팀워크를 빛냈답니다.
손님이 몰려들면서 주문이 폭주하자 번호표를 나눠주며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은 프로 그 자체였어요!
류수영의 해물떡찜 & 꿀치킨 집에서 만드는 레시피
방송을 보고 너무 맛있어 보여서, 집에서도 따라 해볼 수 있는 류수영님의 해물떡찜과 꿀치킨 레시피를 정리해봤어요.
간단하면서도 현지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해물떡찜 레시피
재료 (2인분): 가래떡 200g, 새우 100g, 게 1마리(작은 크기), 양파 1/2개, 사과 1/2개, 파프리카 가루 1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물 200ml,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약간
만드는 법:
- 가래떡은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불려 부드럽게 준비한다.
- 새우와 게는 깨끗이 손질하고,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한다.
- 사과를 갈아 즙을 내고, 파프리카 가루, 간장, 설탕, 다진 마늘, 물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해산물을 볶다가 소스를 넣고 끓인다.
- 불린 가래떡을 넣고 소스가 졸아들 때까지 중약불에서 5~7분 조리한다.
-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로 마무리하면 완성!

꿀치킨 레시피
재료 (2인분): 닭다리살 300g, 튀김가루 1컵, 물 1/2컵, 꿀 3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법:
- 닭다리살은 한입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로 밑간한다.
-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 묽은 반죽을 만든다. 반죽이 너무 두껍지 않게 주의!
- 닭을 반죽에 얇게 묻히고, 175도 예열된 기름에서 5~7분 튀겨 바삭하게 만든다.
- 팬에 꿀, 간장, 설탕, 다진 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끓여 소스를 만든다.
- 튀긴 치킨을 소스에 버무려 코팅한다.
- 접시에 담아 고소한 참깨를 살짝 뿌리면 완성!

방송 막바지에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손님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어요.
한 손님은 "한국 음식이 이렇게 다채로운 줄 몰랐다"고 감탄했고, 또 다른 손님은 해물떡찜을 먹으며 "논 맵다!(Not spicy!)"라며 웃음을 터뜨렸죠. 이런 순간들이 K-푸드의 글로벌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어요.
특히 "줄이 있어야 줄이 생긴다"는 말은 명언으로 남았어요.
음식 냄새와 퍼포먼스가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마법 같은 장면은 정말 잊을 수 없네요.
이번 <길바닥 밥장사>는 단순한 길거리 음식 이상의 가치를 보여줬어요.
정성 가득한 준비, 현지 손님들과의 소통, 그리고 K-푸드의 무한한 가능성까지! 다음 편도 벌써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JTBC 다시보기로 놓친 방송 꼭 챙겨보세요!